첫 메달 뒤에도 차분하게 훈련한 쇼트트랙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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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천 5백미터 황대헌의 우승으로 첫 금메달을 따낸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늘(10일) 차분한 분위기 속에 공식 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

대표팀은 컨디션 조절에 힘썼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간판' 최민정을 시작으로 김아랑, 이유빈, 서휘민, 박지윤이 다 함께 뛰며 감각 유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준서, 박장혁, 곽윤기, 김동욱 등 남자 대표팀도 내일 열리는 남자 5천 미터 계주 준결승에 대비해 손발을 맞추며 호흡을 가다듬었습니다.

어제 금메달을 목에 건 황대헌은 메달 수여식 일정과 겹쳐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습니다.

황대헌과 이준서는 내일 남자 5백 미터 예선도 치릅니다.

선수들은 긴장의 끈을 풀지 않았지만, 훈련의 강도는 세지 않았습니다.

무리한 훈련보다 몸 상태 점검에 몰두한 대표팀은 내일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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