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개 직능단체와 정책협약…"지도자의 무능 · 무지는 죄악"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5곳의 직능단체와 연이어 정책 협약을 맺고 맞춤형 정책 뒷받침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10일) 오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중위생단체협의회, 대한의료기사총연합회, 대한약사회, 식품위생단체연합, 대한한의사협회와의 정책 협약을 연이어 진행했습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정치 지도자인 대통령의 역할은 민생을 살피고 국민을 안전하게 하는 데 있다."라며, "위기의 시대에는 위기 극복을 넘어 기회로 만드는, 위기에 강한 대통령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도자의 무능과 무지, 무책임은 죄악이자 재앙"이라며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위기의 시대에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경쟁, 증오, 갈등, 보복 등보다는 미래를 향해, 국민의 더 나은 삶이 가능하도록 경제가 회복하고 성장하게 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우리가 가는 길은 국민을 위한 길이고 미래를 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이 후보의 연속 정책 협약은 직종별 종사자 등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내놓으며 지지세를 조금씩 쌓아간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윤석열 정부 출범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