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인권보고관 15∼23일 방한…정부 등과 北 인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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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오는 15∼23일 방한한다고 서울유엔인권사무소가 밝혔습니다.

킨타나 보고관은 한국 정부 관계자 및 국내 북한인권 단체, 탈북민 등과 만나 북한 인권을 논의하고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할 연례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입니다.

남북 접경지역을 찾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킨타나 보고관은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며 비판적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이에 전단 살포가 접경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측면이 있다고 월요평화기도회 측이 지적하자 접경지대 방문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2016년 8월 취임한 킨타나 보고관은 지금까지 6차례 한국을 찾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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