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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QR코드 · 안심콜 사라지나…"전자출입명부 중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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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정부가 QR코드와 안심콜 등 다중이용시설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정부가 기존의 3T 전략 검사, 추적, 치료 방식에서 고위험군과 중증환자 등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전환하면서 동선 추적의 필요성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다만 접종 완료자나 음성 여부를 확인하는 방역패스를 폐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일부터 확진자가 직접 설문조사 URL 주소에 접속해 접촉자 등을 입력하는 자기 기입식 조사 방식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 방식이 어떻게 자리 잡는지를 보고 출입명부 사용 중단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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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씨가 사망한 지 두 달 넘게 지났지만 여전히 전 씨 유해가 서울 연희동 자택에 안치돼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지난해 11월 90세의 나이로 사망한 전두환 씨, 당시 장지가 정해지지 않아 유해는 화장 후 연희동 자택으로 옮겨졌습니다.

전 씨는 생전에 '죽으면 화장해서 그냥 뿌려달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또 자신의 회고록에서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는 전방의 어느 고지에 남아 있고 싶다'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경기 북부 지역 쪽 전방 지역을 다니기가 어렵고 날씨도 추운 탓에 아직 장지를 알아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의 측근은 '지금 특별히 서두를 이유는 없다'면서 '납골당이나 공원묘지에 안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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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지난해 말 기습적으로 요금을 인상했지만 한국인들의 넷플릭스 사랑은 흔들림이 없었다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한 앱 분석 서비스 업체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지난달 넷플릭스에서 826억 원을 결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집계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1월 672억 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무려 23% 증가했습니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한국 출시 5년 만에 요금을 최대 17% 기습 인상했습니다.

이에 대한 반발로 회원들의 이탈이 발생하면서 결제 금액도 하향 추세를 보였지만 불과 3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그만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익숙해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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