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전설 전이경 "중국,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어지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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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민정(왼쪽)과 대화하는 전이경 감독

한국 쇼트트랙의 전설 전이경 전 싱가포르 대표팀 감독이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의 편파 판정 사태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선수들을 가르치는 전이경 감독은 "이번 대회 남자 1,000m 준결승 판정은 심하게 억울한 상황"이라며 "이준서는 그래도 손이 닿아서 넘어졌으니 좀 애매한데, 황대헌은 아예 접촉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 쇼트트랙 대표팀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각각 조 1위와 2위로 들어왔지만 레인 변경 규정 위반으로 실격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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