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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택배 배송 효율을 높이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3가지 시범사업을 올 상반기에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지역별로 '우리 동네 공동배송센터'를 조성해, 택배사가 이곳에 택배를 갖다 놓으면 지역의 청년 배송 인력이 전기카트 등 친환경 수단을 이용해 각 가정에 배달해 주는 방식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택배사업자들은 공동배송센터까지만 배송하면 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지역에서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으며, 주택가의 화물차 운행 감소로 교통·환경이 개선되는 1석 3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시는 다음 달 자치구 공모를 거쳐 올해 5곳을 시범적으로 조성해 오는 8월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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