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첫 8천 명대…확진율 13%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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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8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어제(4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천5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6천160명보다 2천438명 많고, 일주일 전 4천199명보다는 4천399명이나 늘었습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순 700명대까지 줄었다가 다시 늘기 시작해 지난달 25일 3천 명대로 올라섰고, 28일 4천명을 넘어선 뒤 다시 닷새 만인 이달 2일 5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3일 6천명대, 4일에는 8천명대까지 치솟았습니다.

확진율은 12.9%로 전날 4.5%보다 3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검사 인원은 3일 6만6천450명에서 4일 9만7천844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8천564명, 해외 유입은 34명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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