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회식 기수 코로나19 확진…브리트니 보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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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확진된 미국 봅슬레이 국가대표 엘라나 마이어스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미국대표팀 기수로 예정된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국 AP통신 등은 "올림픽 개회식 기수였던 미국 봅슬레이 국가대표 엘라나 마이어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개회식에 불참한다"며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브리트니 보가 마이어스를 대신해 새 기수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남자 기수인 컬링 대표팀 존 슈스터는 계획대로 개회식에 참석합니다.

마이어스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딴 미국 여자 봅슬레이의 간판 선수입니다.

베이징 도착 직후 확진 판정을 받은 마이어스는 향후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격리에서 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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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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