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생지구촌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반대로 무책임하게 버리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경우 새 주인을 못 찾으면 해외 입양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다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도 아닌 듯합니다.
미국으로 가보시죠.
미국 캘리포니아의 철교 밑을 지나던 운전자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비도 오는데 개 30여마리가 묶여 있었다는데요.
겨울날 이렇게 방치된 모습이 영상을 통해 알려지자 기관에서 구조에 나섰습니다.
발견된 개들은 진돗개의 믹스견으로, 현재 보호소에서 돌보고 있는데요.
한국의 유기견이 해외 입양과정에서 또 다시 방치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합니다.
현지 경찰은 동물 학대 혐의로 한 사람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화면출처 : 틱톡 @ manwith1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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