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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 부스터 샷에도 코로나 감염…콘서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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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팝스타 엘튼 존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미국 콘서트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엘튼 존은 백신 접종을 마쳤고 부스터샷까지 맞았지만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미국 순회공연 중인 엘튼 존은 이번 주 댈러스에서 예정됐던 콘서트를 열지 못하게 됐습니다.

엘튼 존은 SNS를 통해 증상이 경미하다고 알리면서, 콘서트를 미루게 돼 아쉽지만 자신과 스태프의 안전을 지키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순회공연을 중단했던 엘튼 존은 이번 달 미국 뉴올리언스를 시작으로 공연을 재개했지만, 돌파 감염으로 또 한 번 공연 일정에 차질을 겪게 됐습니다.

국내 가요계도 비상입니다.

어제(26일) 가수 효린 씨가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양성이 나왔고요, 그룹 더 보이즈의 에릭, 영훈, 위아이의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 씨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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