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 아시아컵 결승 진출…'일본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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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자하키 대표팀이 제10회 아시아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진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제10회 여자 아시아컵 대회 5일째 인도와 준결승에서 3대 2로 이겼습니다.

2013년 제8회 대회 이후 9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일본과 28일 결승에서 만납니다.

우리나라는 2013년 결승에서 일본에 1대 2로 졌고, 지난해 12월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결승에서도 일본에 1대 2로 패했는데 이번에 설욕을 노립니다.

한국은 1999년 이후 23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에 도전합니다.

전반을 0대 1로 끌려간 한국은 3쿼터에 천은비와 이승주의 득점으로 역전했고, 4쿼터 조혜진이 3대 1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습니다.

(사진= 아시아하키연맹 소셜 미디어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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