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어제 전술유도탄 검수 사격시험…김정은 불참


북한이 어제(17일) 전술유도탄 검수 사격시험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어제 전술유도탄 검수 사격시험이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통신은 어제 사격시험이 전술유도탄들을 선택적으로 검열하고 무기체계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발사된 2발의 전술유도탄이 동해상의 섬 목표를 정밀타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오전 8시 50분과 54분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두 발을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발사사진을 보면 어제 발사된 미사일은 북한판 에이태킴스 미사일로 보입니다.

북한 국방과학원은 어제 시험을 통해 무기체계의 정확성과 안전성, 운용효과성을 확인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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