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화물차 '無시동 히터 · 에어컨' 장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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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화물차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무시동 히터와 에어컨 장착 등을 지원하는 녹색물류전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규모는 12억 5천만 원으로 무시동 히터와 에어컨 장착에 약 10억 원이 투입되며, 연료 절감 효과가 검증돼 대중화가 진행 중인 장비 설치 등에 2억 5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국토부는 2011년부터 물류·화주 기업에 물류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을 지원해왔고, 이를 통해 미세먼지 633톤과 온실가스 19만 톤을 감축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색물류전환사업 신청 희망자는 다음 달 21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물류정책처로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최종 선정자는 4월 중순 발표됩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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