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까지 3,809명 확진…내일 4천 명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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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14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3,8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13일) 같은 시간 집계치 3,993명보다 184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7일 동 시간대 집계치 2,984명보다는 825명 많은 숫잡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1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천 명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517명(66.1%), 비수도권에서 1,292명(33.9%)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7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약 3,72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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