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왕, 앤드루 왕자 군 직함 박탈…'전하' 호칭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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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이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으로 미국에서 재판을 받게 된 차남 앤드루 왕자의 군 직함 등을 박탈했습니다.

영국 왕실은 섬영을 발표하고 "여왕의 승인과 동의에 따라 앤드루 왕장의 군 직함과 왕실 후원자 자격 등이 여왕에게 반환됐다"고 밝혔습니다.

왕실은 "앤드루 왕자는 민간인으로서 재판을 받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하'라는 호칭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앤드루 왕자는 2001년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함께 당시 17세이던 미국인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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