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호텔 객실서 연기…손님 2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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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후 3시 47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불이 나 손님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화재는 11층 객실의 화장실 환풍기에서 발생했으며 불꽃은 발견되지 않고 연기만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오후 4시 3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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