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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밤 9시에 나가달라" 노래방 사장에 유리컵 던진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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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밤 9시에 영업을 마치려 한 노래방 사장에게 유리컵을 던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0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9일)밤 8시 38분쯤 강북구의 한 노래방에서 '9시에 영업이 종료되니 그전까지 나가달라'는 취지로 말한 사장에게 유리컵을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노래방 주인은 유리컵을 맞고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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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뒤 귀가시켰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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