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절 안 한 걸그룹 중국인 멤버…한국 비하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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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국인 걸 그룹 멤버가 팬 사인회에서 큰 절 대신 중국식 인사를 한 것을 두고 한중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걸그룹, 에버글로우의 중국인 멤버 왕이런은 팬 사인회에서 다른 멤버들이 팬들에게 큰절을 하는 상황에서 손뼉을 치며 혼자만 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 국내 누리꾼들이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중국식을 고수한다고 지적했고, 중국 매체가 이를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한국 언론들이 해당 사건을 보도하며 중국인의 전통은 하늘과 부모에게만 무릎을 꿇는다고 언급했지만, 많은 한국 누리꾼들이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썼는데요, 여기에 몇몇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누리꾼들을 겨냥해 '과거 한국은 중국의 식민지였다'는 등 역사 왜곡까지 하며 사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 기사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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