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버스 사고로 2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오늘(2일) 오전 5시 45분쯤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270㎞ 떨어진 랴잔 지역의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육교의 교각을 들이받아 5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버스 승객은 총 49명이었으며 부상자 가운데 2명은 미성년자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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