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최고사령관 추대 10년…북 "인민군 강화에 최우선적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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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가 인민군 최고사령관에 추대된 지 10년이 된 오늘(30일), 북한은 국가방위를 위해 인민군 강화에 최우선적인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사설을 통해 "당의 억척의 지지점이고 국가방위의 기둥인 인민군대 강화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위적 국방력을 최강의 것으로 더욱 다지고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의 '불멸의 업적'이 "강력한 전쟁억제력, 평화수호의 최강의 보검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어 인민군이 김정은 총비서의 영도에만 무조건 따르고 충실하며 경제건설에 기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11년 12월 17일 사망한 뒤 같은달 오늘 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됐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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