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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고 김철민 생전에 치료비 5천만 원 남몰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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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균 씨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 김철민 씨에게 생전 치료비를 전달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태균 씨는 과거 항암치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김철민 씨에게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사실은 김철민 씨가 생전 친하게 지내던 선배를 통해 알려지게 됐는데요, 덕분에 병원에서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김태균 씨는 어제(27일) SBS 라디오 '두 시 탈출 컬투쇼'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던 건데 이렇게 알려지게 돼 민망하다고 말했는데요, 김철민 씨와는 개그맨 공채 동기로 그의 개그와 유머가 자신에게도 많은 영향을 줬다며 추억하기도 했습니다.

김철민 씨는 폐암으로 2년간 투병하다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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