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을 선정한 '버라이어티 50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대중문화 잡지 '버라이어티'는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500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는데요, 버라이어티는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 샤이니, 레드벨벳 등의 아티스트를 배출한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전 세계 음악 산업의 주역'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단에 들었습니다.
하이브가 지난 4월 미국 미디어 기업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해,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 등이 소속된 회사와 한 지붕 식구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영화인 중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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