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정부가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부터 5년 동안 일본 측이 부담하는 주일미군 분담금 총액을 약 1조550억 엔, 우리 돈 11조 원으로 합의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연평균 분담금은 약 2천110억 엔으로, 2021회계연도 일본의 주일미군 분담금 2천17억 엔 대비 5% 정도 늘었습니다.
양국은 중국의 위협을 감안해 미군과 자위대의 연합 훈련 관련 비용을 새로 계상하고, 주일미군 기지 광열비에 대한 일본 측 부담액은 줄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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