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복식 간판 김소영, BWF 선수위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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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 김소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 BWF 선수위원에 당선됐다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밝혔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김소영은 전날 실시된 선거에서 총 162표 중 120표를 받아 총 9명의 후보 중 3위로 당선됐습니다.

이에 따라 김소영은 함께 당선된 6명의 신임 선수위원과 함께 2025년까지 4년간 배드민턴 선수 권익을 위해 활동합니다.

선수위원 투표권은 세계랭킹 200위 이내 선수 중 투표자 등록을 마친 선수에게 주어집니다.

투표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앞서 2010-2014년 이용대가 선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인 김소영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복식에서 공희용과 짝을 이뤄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입니다.

김소영은 현재 스페인 우엘바에서 진행 중인 20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진출, 동메달을 확보해 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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