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0시 2분쯤 경남 거창군 북서쪽 15km 부근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깊이는 10km로 얕은 편이고, 경남에 4, 경북과 전북에 3 충북에 진도 2가 감지됐습니다.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고 창문과 그릇 등이 흔들릴 수 있는 정도입니다.
밤 10시 10분을 기준으로 경남에선 8건의 유감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어제 제주도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과는 무관한 독립된 지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기상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