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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SNS로 기네스 세계 기록…'멤버 개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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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인스타그램으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어제(13일) 기네스 세계 기록은 뷔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최단 기간 100만 명과 1천만 명을 돌파해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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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탄소년단은 예고 없이 멤버별 개인 인스타그램을 깜짝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뷔는 빠른 팔로워 증가 속도로 43분 만에 팔로워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고, 단 4시간 52분 만에 1천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해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재까지 방탄소년단은 2018년 '미국 앨범 차트에서 최초로 1위를 차지한 K팝 가수'를 시작으로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그룹', '인스타그램 최다 팔로워 보유 그룹', '최다 시청자가 본 라이브 스트리밍 음악 콘서트' 등 23개의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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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기네스는 "방탄소년단은 대중음악 및 문화에 엄청난 영향력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2021년에 발표한 곡 '버터(Butter)'로 5개의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개인으로는 뷔가 유일하게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네스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100만 팔로워 최단 시간 기록은 셀럽들이 인스타그램을 개설할 때마다 종종 깨지며, 기존 타이틀 보유자는 루퍼트 그린트와 제니퍼 애니스톤 등이었으며, 지난 7월 그룹 NCT 멤버 태일도 인스타그램 첫 게시물 게재 후 1시간 45분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해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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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의 기네스 세계 신기록이 전해지자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이미 그룹으로서 기네스 세계 기록의 공정한 점유율을 깼지만 이제 뷔가 그의 인상적인 업적에 추가할 개인 기록을 경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Guinness World Records' 홈페이지·유튜브, 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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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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