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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코로나 속 부산 콘서트…공연 이유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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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가수 나훈아 씨의 콘서트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콘서트를 강행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나훈아 씨는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힘든 시기에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건 공연을 잘 여는 것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나훈아 씨는 지난 금요일부터 사흘간 여섯 차례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모두 2만 4천 명의 팬들이 함께했는데요, 나훈아 씨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걸 의식한 듯 공연 중 여러 번 방역을 강조했습니다.

'주변에서 위험하니 가지 말라고 했을 거다, 죽음을 무릅쓰고 온 분들이니 우리가 조심하겠다' 이렇게 말했는데요, '공연을 한다니 나훈아 돈 떨어졌냐'는 등 안 좋은 반응이 많았지만, '코로나19로 공연 관계자들이 정말 힘들어했고, 내가 이걸 잘 해내면 다른 사람들도 조심해서 잘하지 않겠냐'며 공연을 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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