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4%에 못 미치고, 내년에는 2%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3.9%, 내년 경제성장률은 2.8%로, 내년도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3.3%,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3%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연구원은 "코로나 특수로 급증했던 글로벌 내구재와 비대면 IT 수요의 증가 속도가 내년에는 낮아져서 수출이 주도하는 성장세가 약해질 것"이라고 성장률 전망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2023년 이후에는 2% 내외의 낮은 성장세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