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서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기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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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자가 횡단보도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오늘(9일) 오후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60대 화물차 운전자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어제 아침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차로에서 25톤 화몰차를 몰다가 9살 된 초등학생을 횡단보도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들어가기 전에 숨진 초등학생을 운전 중에 발견하지 못했다며 유가족에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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