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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담배 뻑뻑 피며 '치킨 주물럭'…"더러워 못 먹겠다"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집 주방에서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전자담배를 피우며 닭을 만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마스크도 위생모도 쓰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지난 5일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는 '위생 상태 점검이 시급한 편'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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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는 유명 치킨 브랜드명이 새겨진 형광색 점퍼를 입은 한 남성이 주방에서 치킨을 조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위생모도,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이 남성은 비닐장갑을 낀 왼손으로 치킨을 만지고, 비닐장갑을 끼지 않은 오른손으로는 전자담배를 피웠습니다. 뿌연 담배 연기는 치킨 위로 그대로 퍼져나갔습니다.

이어 전자담배를 피우던 손으로 치킨에 양념을 바르기까지 했습니다.

이 영상은 '#위생상태', '#레전드', '#전자담배'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공유됐고, 치킨집 로고가 그대로 드러난 영상과 캡처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으로 급속히 퍼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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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저기가 어디냐, 매장 이름부터 알려달라", "담배 피운 손으로 치킨만 주무르겠나", "내가 다니던 식당 직원은 화장실에서 손도 안 씻고 주방으로 들어가더라", "더러워서 못 먹겠다"며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해당 프랜차이즈 치킨 본사 측은 "문제가 된 동영상을 인지하고 있다. 현재 해당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정확한 내용이 확인 되는대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및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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