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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 200원, 귤 사세요" 초등생 형제가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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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엄마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길거리에서 귤을 팔았던 형제의 일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귤 파는 초등생 형제'입니다.

얼마 전 한 SNS에 올라온 게시물입니다.

글쓴이는 길에서 만난 한 형제 이야기를 공유했는데, 누가 '귤 사세요'라고 외쳐서 보니 남자아이 두 명이 귤을 팔고 있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과 4학년 형제였는데, 글쓴이가 학교 과제냐고 물어보니 그게 아니라 엄마 생신 선물 사드리기 위해 귤을 팔게 됐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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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손수 만든 가격표에는 귀여운 귤 그림과 '한 개 200원, 다섯 개 800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글쓴이는 기특한 마음에 형제에게 과자 두 개를 주고 귤 3,000원어치 샀다고 하는데요.

형제는 서비스로 귤을 두 개나 더 주고 서비스 사탕까지 챙겨줬다고 합니다.

이 사연에 누리꾼들은 “어떻게 이런 기특한 생각을 했을까?!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저 귤은 엄마가 사 온 귤일 텐데.. ㅋㅋㅋ 그래도 귤 값보다 100배는 행복하실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Jong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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