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비상상황…송년회 · 회식 미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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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과 관련해 "연말에 계획한 송년회나 회식, 단체 모임이 있다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미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총리는 SNS에 글을 올려 "우리가 매일 가는 직장, 학교, 식당 곳곳에 확진자가 발생하는 비상 상황"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일) 오후에는 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시장 방문객들에게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어제까지 관련 확진자가 51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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