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사랑의 온도탑 행사 참석…"나눔, 모두 위한 백신"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늘(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겸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사랑의열매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김 여사는 "나눔은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이라며 연말연시 기부 문화 확산을 당부했습니다.

김 여사는 "우리 국민은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를 돌보는 전통을 지켜왔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야 했던 올 한해도 우리 사회를 밝혀줬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 행사에서 인턴십 활동 후 받은 첫 월급으로 소액 정기 기부를 시작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 개인 1호 기부자가 된 고교 3학년생 민강 군에게 직접 사랑의열매 배지를 달아주기도 했습니다.

사랑의열매는 오늘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활동을 벌일 예정으로, 올해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등을 위해 3천700억 원을 나눔 목표액으로 설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