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가 오토바이 타고 쫓아와"…여성 유튜버의 충격 고백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여성 유튜버 릴카가 무려 3년간 스토킹 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9일 릴카는 자신의 채널에서 "3년 동안 따라다니는 스토커가 있다. 지난 8월부터 대응을 시작했고 10월 법이 생겨서 안심했는데 그 이후로 찾아오는 방식이 더 악화됐다"고 고백했다.

릴카에 따르면 젊은 남성은 릴카의 집 주소를 알아내서 초인종을 누르거나 릴카가 나올 때까지 1층에서 기다렸다. 그는 "CCTV를 설치하니 보란 듯이 하트 표시까지 해서 선물을 두고 갔다"고 주장했다.

릴카는 "심지어 이 남성은 내가 탄 택시를 쫓으려고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했으며, 택시운전기사에게 길을 물으면서 자신을 쳐다보는 등 심리적으로 괴롭혔다"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법적 대응도 이 남성을 막진 못했다. 릴카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있으며, 그 사이 5차례나 경찰에 신고했으나 문제의 남성은 계속해서 찾아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