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NBA 드래프트 5순위 출신 로빈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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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미국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 출신의 토머스 로빈슨을 영입했습니다.

삼성은 왼발 부상으로 전치 8주 이상 진단을 받은 아이제아 힉스(202㎝)를 대신할 선수로 로빈슨을 택했습니다.

키 2m 8㎝의 로빈슨은 2012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에 뽑혔던 선수입니다.

첫 시즌인 2012-2013시즌 새크라멘토에서 51경기에 나와 4.8점, 4.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후 2016-2017시즌까지 휴스턴과 포틀랜드, 필라델피아, 브루클린, LA 레이커스를 거치며 정규리그 313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이후 러시아와 중국, 터키 리그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로빈슨이 5순위로 뽑힌 2012년 NBA 신인 드래프트 때 6순위는 데이미언 릴러드(포틀랜드), 7순위 해리슨 반스(새크라멘토), 8순위 테런스 로스(올랜도), 9순위 안드레이 드러먼드(필라델피아) 등이었습니다.

특히 릴러드와 드러먼드는 NBA에서도 올스타급 활약을 펼친 선수들입니다.

힉스가 빠진 삼성은 로빈슨 입국 후 10일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나는 12월 중순부터 다니엘 오셰푸와 함께 외국인 선수 2명을 활용할 전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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