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꼭 같이…" 하반신 마비 신부의 '감동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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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차림의 신부가 휠체어를 타고 등장합니다.

아버지의 도움으로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키더니 신랑을 향해 걸어가는데요.

17살 때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를 타고 생활해야 하지만 결혼식만큼은 신랑과 같이 발맞춰 걷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 특훈을 해왔다고 하네요.

보조기구의 도움은 받았지만 무사히 바라던 모습 그대로 결혼식을 치러낼 수 있었는데요.

피로연에선 아버지와 호흡 맞춰 환상의 휠체어 댄스까지 선보였습니다.

정말 모두에게 잊지 못할 날이 됐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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