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주하자, 꼬치구이 '노릇노릇'…기발한 발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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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집어놓은 위대한 발명도 처음엔 그저 일상 속의 작은 불편함을 해결할 생각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다고 하죠.

그래서, 이런 발명품이라도 마냥 우습게만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홍콩의 아마추어 발명가입니다.

새로 조리기구를 만들었나요? 한 번에 수십 개의 꼬치구이를 구울 수 있나 본데, 이게 피아노네요.

건반을 누르자 연결된 꼬치들이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능숙하게 연주를 쏟아내자 꼬치들이 노릇노릇 익어가는데, 심지어 이 상태로 움직이기까지 합니다.

요리와 이동,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른바 '피아노 바비큐 차'라고 하네요.

이런 조합, 정말 어떻게 생각했을까 싶죠?

이밖에도 화염방사기처럼 시뻘건 불꽃을 내뿜는 헬멧 등도 만들었다는데, 기발한 발상은 물론이고, 이걸 직접 완성시킨 손재주도 놀랍습니다 발명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열정 넘어서 '발명 광기'가 아닌가 싶지만, 어쩌면 이렇게 엉뚱한 시도들이 모여서 초대박이 터질지도 모를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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