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 사업 소득 2분기 연속 증가…"경기회복 영향"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올해 3분기 경기 개선으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2분기 연속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1인 가구 이상 월평균 소득은 472.9만 원으로 1년 전보다 8.0% 증가했습니다.

일해서 번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이전소득 모두 크게 증가했습니다.

근로소득은 6.2%, 사업소득은 3.7% 늘었습니다.

통계청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계기로 고용이 증가하고 임금이 올랐기 때문에 월평균 소득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의 소득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의 경우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모두 20% 넘는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소비지출도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식료품 5.7%, 의류 10.0% 증가하며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