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화, 역도 여자 64㎏급 한국 주니어 신기록…합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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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화(19·한국체대)가 역도 여자 64㎏ 급 합계와 용상에서 한국 주니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은화는 15일 충청남도 서천 군민회관에서 열린 전국 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여자 64㎏급 경기에서 인상 95㎏, 용상 122㎏, 합계 217㎏을 들어 우승했습니다.

용상 3차 시기에서 122㎏에 성공하며 2019년 7월 김한솔이 작성한 이 부문 한국 주니어 기록(121㎏)을 넘어선 이은화는 인상과 용상 기록을 합산하는 합계에서도 217㎏의 한국 주니어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국제역도연맹(IWF)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었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습니다.

대한역도연맹도 한국기준기록표를 만들었고, 여자 64㎏ 급 주니어 기록을 216㎏으로 정했습니다.

이은화는 IWF의 체급 조정 후 64㎏ 급 한국 주니어 선수 중 처음으로 217㎏을 들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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