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소래포구∼인천역서 전기 공급 장애로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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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수인선의 전기 공급 장치에 장애가 생기면서 전동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늘(13일) 낮 12시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수인선 소래포구역에서 중구 북성동 인천역 사이의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인 하행 전차선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인천역∼송도역의 5개 역 구간에서는 상·하행 전동차가 1개 선로를 함께 쓰고 있습니다.

또 전동차 운행 간격도 15분 간격에서 20분 간격으로 길어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송도역에서 오이도역까지는 전동차가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며 "긴급 복구반을 투입했으며 고장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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