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마지막 청와대 대변인을 맡은 정연국 전 대변인이 소방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정 전 대변인을 소방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정 전 대변인은 지난 2월 술을 마시고 서초소방서 소속 소방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정 전 대변인은 MBC 기자 출신으로 지난 2015년 시사 프로그램 '100분 토론'을 진행하다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