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화장실에서 아이유를 때렸다고?"…서인영, 10년 전 루머 재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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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후배 아이유를 화장실에서 때렸다는 루머에 대해서 재차 해명했다.

서인영은 2일 방송되는 IHQ 예능프로그램 '언니가 쏜다!'에 출연해 자신에 대한 루머를 해명하던 중 '아이유를 화장실로 데려가서 구타했다'라는 괴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때리고 싶으면 대기실에서 때리지 왜 화장실로 끌고 가겠는가"라며 직설적인 화법으로 반박한 뒤 "아이유 씨를 화장실에 데려간 적도, 구타한 적도 없다. 아이유 씨가 '그런 일이 없다'라고 해명을 해주신 적도 있다"고 거짓임을 밝혔다.

앞서 아이유 역시 서인영에 얽힌 루머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2011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에서 아이유는 "사실 나도 그런 말(서인영 루머)을 듣긴 하는데 내가 잘 안 웃어서 그런 거 같다. 낯가림이 심해서 데뷔 초에는 선배님들께 인사를 해도 웃지 못하고 인사만 한다고 많이 안 좋아하셨다"고 해명했다.

이 밖에도 '언니가 쏜다'에서 서인영은 '제시와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라는 루머에 대해선 "제시를 17세에 처음 봤고 서로 잘 맞아서 빨리 친해졌다. 사실 연예인들은 친해져야 장난도 칠 수 있지 않나. 내가 제시에게 장난을 쳤고, 제시 역시 '싸울 뻔한 적이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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