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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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소통수석에게 듣는 유럽 순방 성과
"문 대통령, 2018년 교황 예방 당시 방북 제안…이번이 두 번째"
"임기 내 성과에 구애받는 것 아냐…남북 관계 개선 가교 역할 생각"
"청와대, 야당 후보 선출 후 면담 신청 시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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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교황을 만난 그 이후, 그 뒷이야기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실 겁니다. 박수현 수석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안녕하십니까.
▷ 주영진/앵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오랜만이시죠?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네. 패널로 출연하다가 이렇게 직접 나오니까 친정집에 온 그런 느낌이 듭니다.
▷ 주영진/앵커: 요즘 박수현 수석도 그렇고 이철희 정무수석도 그렇고 언론 인터뷰를 부쩍 자주 하시는 것 같아요.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아무래도 이제 국민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그럴 수밖에 없고요. 특히 이런 다자회의 같은 경우는 대통령께서 중요한 메시지를 많이 내기도 하고 그런 어떤 세계선도 국가 역할을 하는 데 우리 언론은 전통적으로 주변 4강 외교에 관심이 많지 않습니까?
▷ 주영진/앵커: 그런 측면이 있죠.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그래서 다자외교는 직접 나와서 이렇게 국민께 말씀을 드려야 되겠다 그런 차원으로 다자회의 계기에, 그런 외교 계기에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교황청 방문하고 교황을 예방을 했고 아까 화면에도 나갔습니다마는 철조망 십자가. 무엇보다 북한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에게 북한을 방문하시면 정말로 한반도 평화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잖아요. 두 번째죠?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그렇습니다. 2018년 10월에 방문을 했을 때 그때는 북한 김정은 총비서의 초청 의사를 직접 전달하는 그런 화제가 있었죠. 그리고 그 뒤로 이제 북미 관계나 여러 가지가 원활치 않게 되면서 그 초청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고 지금 문재인 정부 임기 마지막에 들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모멘텀을 다시 한번 만들고 살려가야 다음 정부에 누가 됐든 간에 안정적인 관계를 물려줄 수 있는데 그것을 위해서 지금 최선을 다하는 중에 한반도 평화야 늘 관심이 많고 또 방북 의지가 확실하다고 그렇게 또 중간에 또 여러 차례 확인한 교황과의 면담은 G20을 계기로 이탈리아 로마에 한 40여 개국의 정상들이 모여 있는 상황 속에서 이 문제를 어떤 국제적 관심을 고조시킬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고 실제로 이런 어떤 말씀 나누는 것들이 북한에도 좋은 메시지로 읽히도록 발신이 되어서 북한에 보내는 메시지도 좋게 보이지 않겠습니까? 그런 모멘텀을 만들기 위한, 만들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이 만남의 결과가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좀 좋게 작용하기를 바라는 소망입니다.
▷ 주영진/앵커: 2018년에 말씀하신 것처럼 교황을 예방했을 때는 김정은 총비서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달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됐어요. 이제 남북관계도 그렇고 북미관계도 잘 안 되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에게 또 한 번, 정작 북한은 가만히 있는데 우리 대통령이 노력하는 모습은 알겠는데 우리 대통령이 계속해서 북한을 방문하시면 어떻겠습니까라고 제안하는 게 좀 어떨까 싶은 생각도 있어요. 북한의 의사가 중요하잖아요.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그렇습니다. 북한은 이미 초청 의사가 있음을 밝힌 바 있기 때문에 그것은 최고지도자의 의사가 아니겠습니까?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런 방북이 성사되기까지 북한 나름대로의 어떤 여건이라는 것도 있지 않겠습니까? 또 그런 여건을 풀어가는 것이 북미 대화와 남북관계를 풀어가는 길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어떤 하나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고 징검다리를 하나씩 놓아가는 마음으로 노력하는 것은 다음 정부를 위해서 저희가 조금이라도 나은 여건을 물려준다는 차원에서 마지막까지 대통령이 노력을 해야 될 부분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혹시 남북 간의 연락사무소가 다시 개통이 되고 이런 과정에서 북측과의 물밑 접촉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확인하고 북한의 의사가 여전히 교황을 초청하겠다는 의사가 있다는 걸 확인하고 다시 또 얘기한 겁니까? 아니면 그 과정이 북한과의 물밑 접촉은 없는 상태에서 얘기한 겁니까?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물밑 접촉의 결과가 물 밖으로 나오면 물밑 접촉이 아니죠. 그러나 좀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은 로마에서 우리 취재기자단이 유흥식 대주교에게 물어봤을 때.
▷ 주영진/앵커: 교황청 대사시죠.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그렇습니다. 성직자성 장관이신데 북한대사관 등을 통해서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그런 취지의 말씀을 밝혔습니다, 어제 이미.
▷ 주영진/앵커: 교황청에서.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떤 단위가 됐든 여러 단위에서 그렇게 물밑으로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은 사실로 보이고 또 당연한 의무 아니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 과정들이 있어야 어느 날 결과물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여러 친서들이 오가는 것을 우리는 몰랐지만 그러나 그런 과정들을 통해서 통신연락선이 복원이 되고 그렇게 징검다리 하나가 놓아진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지금도 그런 과정이 이루어지고 있을 것이다라고 그렇게 저도 짐작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이제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6개월 정도 남은 거네요.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12월 9일이면 6개월이 남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렇죠. 6개월이 남는데 6개월 사이에 김정은 총비서와의 남북정상회담 또는 김정은 총비서의 초청을 통한 교황의 북한 방문. 6개월 안에 이루어질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 낙관을 갖고 있는 겁니까 청와대는?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런 노력을 하는 것은 남북정상회담을 언제 하기로 약속하거나 계획하거나 일정을 정해놓고 이것을 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정확히 정해진 게 없으니까요. 남북 간에 하나하나 합의하고 협의할 수 있는 징검다리들을 놓다 보면 그 과정을 갈 수도 있다, 그것이 꼭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도 다음 정부에서 그렇게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단계로 한 걸음이라도 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중이다 이런 것이고요. 또 충분한 신뢰들이 서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런 여건의 조성이라는 것들이 얼마큼 테이블에 올라와서가 이해가 되느냐의 문제인데 이런 문제는 저는 시간이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충분하게 서로가 서로에게 요청하고 요구하는 답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 문제는 꼭 내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임기 내에 이렇게 하지 않더라도 이런 신뢰의 길을 하나하나 쌓다 보면 때에 따라서는 급물살을 탈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소망을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 주영진/앵커: 이번에 교황청 방문했을 때인가요? SNS에서 그 사진을 봤는데 한반도 사진을 그린 십자가 촛불 사진인가요?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그렇습니다.
▷ 주영진/앵커: 보셨죠?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네, 봤습니다.
▷ 주영진/앵커: 거기에 그 오른쪽에 동해상에 십자가인가요? 촛불이 두 개가 있더라고요.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그렇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래서 이게 우리 청와대가, 우리 정부가 준비한 건지 아니면 교황청에서 준비한 건지.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이것은 우리 통일부가 주관한 행사입니다.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지금 십자가 나오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 비무장지대의 철조망을 철거한 그 폐철조망을 이용해서 녹여서 만든 평화의 십자가입니다. 남북전쟁의 아픔과 분단의 상처 이런 것들을 담았고 이것에서 끝나지 않고 앞으로 평화와 통일로 이어지는 그런 희망까지 담은 것인데 이번에 교황께는 지난번 방문했을 때 동대문시장의 상인들이 끌었던 구루마를 해체해서 만든 그런 노동의 상징, 땀의 상징 그런 구루마 십자가에 이어서 평화의 십자가를 전달해 드린 것인데요. 아마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전 세계 정상들이 모여 있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런 전시회를 통해서 그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그런 것들이 북한에게 좋은 메시지로 전달이 되고 하는 이러한 지금 대화를 하는 과정이다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주영진/앵커: 그래도 통일부가 준비한 것이어서 동해상에 올릉도와 독도가 함께 있었던 것이군요. 그것도 설명을 당연히 했겠네요?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당연히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가 우리의 어떤 국토, 영토를 표시하는 부분에 있어서 저런 어떤 비정치적인 그런 세계무대에서 우리의 영토에 대해서 우리가 정확하게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저도 그걸 봤는데 독도의 촛불이 밝게 빛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같은 밝기의 촛불들이지만 저 끝의 바다 한가운데 켜져 있는 촛불의 밝기가 가장 빛나는 것처럼 저는 보였습니다. 그래서 독도는 외롭지 않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 봤습니다.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교황을 만나고 온 길 이게 시차가 있어서 거기서도 간접적인 회담을 한 셈이다, 교황이 가운데 계시고. 그리고 또 G20 정상회의에서도 만나기는 했는데 너무 또 시간이 부족했던 것 아니냐, 한미동맹 관계 생각하면. 그런 얘기들도 있던데 말이죠.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그러니까요. 한미정상회담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지금 우리가 앵커와 제가 나눈 이런 많은 여건들을 실무적으로 전부 다 맞추고 서로 조율해서 양 정상이 마주앉았다는 것은 쉽게 얘기하면 마지막 열매를 따는 그런 순간 아니겠습니까? 지금 실무적인 대화들이 오가는 중에 양국 정상이 굳이 만날 타이밍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말씀 속에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 프로세스에 많은 진전이 있다고 이야기를 한 그 한마디에 사실 지금 실무진들이 대화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가 있는 것을 상징한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두 분이 또 정식 정상회담을 하는 날 그날은 국민께 그런 열매가 있습니다라고 하는 것을 보고 드리는 날이기 때문에 그런 과정 중에 있다. 그래서 지금 여기에서는 굳이 그런 양국 정상회담 이것보다는 우리가 전략적으로 국가 이익을 위해서 만나야 될 나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과거에는 우리가 어느 나라를 만나자고 요청하는 편이었다면 지금은 다자회의에 가면 보통 한 30여 개국 정상들이 저희를 만나자고 줄을 요청을 서 있기 때문에.
▷ 주영진/앵커: 우리의 위상이 그렇게 달라진 거죠?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깜짝 놀라는데 반드시 그런 국가적 입장에서 이제 마지막 임기이기 때문에 한 번도 안 만난 나라를 만난다거나 어떤 배터리 등 이런 경제의 이익이 있는 그런 나라들, 공급망 확보 이런 것을 위해서 만난다든가 이런 어떤 실리적인 다자외교에 집중하는 것이 저는 맞다 이렇게 봅니다.
▷ 주영진/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남은 임기 6개월 동안 가장 집중하고 싶어 하고 의지를 보이는 부분은 어떤 부분입니까?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제가 이 자리에 앉기 전에 방금 면담을 하셨던 우리 교수님과의 일상 회복에 관해서 말씀을 들었는데요. 누가 뭐라고 해도 국민께 좀 더 안전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단계적 일상 회복 단계에 들어가고 있는데 다른 나라들, 우리보다 먼저 한 나라들을 보면 백신 접종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이러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는 그런 나라들의 경험을 교훈 삼아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안전하고 단계적으로 국민께 실패 없이 이것을 돌려드릴 수 있겠는가. 문재인 정부의 남은 과제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한 일상의 회복, 그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면서도 민생경제, 나라의 곳간이 굉장히 뜨거워졌는데 서민과 국민에게 그 온기가 다 전달이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 두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대통령의 임무 중에, 생각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일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주영진/앵커: 이 질문 한번 드려볼게요. 얼마 전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문재인 대통령이 만나서 야당에서는 '선거 중립에 위반되는 것 아니냐, 검찰 수사도 받을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비판을 했었는데 가능성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야당의 대선 후보가 이번 주 금요일에 선출이 되는데 야당 대선 후보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수 있는 겁니까?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네. 이미 청와대는 그에 대한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야당 대통령 후보께서 선출이 되시고 그 후보님께서 여당 후보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면담을 신청을 한다면 저희는 그것을 기꺼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런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아직 못 만났어요.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그렇습니다.
▷ 주영진/앵커: 여야정 협의체 만날 것처럼 보였는데 결국에는 성사가 아직 안 됐어요.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아마 지금도 이제 그런 것들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입니다.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박수현 수석께서도 80년대 학번이시기 때문에 아마 가객 김현식, 유재하 두 가수 잘 아시죠?
▶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그렇습니다.
▷ 주영진/앵커: 오늘이 이 두 가객이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같은 날 떠났습니다. 유재하 씨가 1987년 11월 1일에 그리고 김현식 씨가 1990년 11월 1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시대를 한번 여러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80년대 중반, 후반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마음껏 할 수 없었던 시대입니다. 그런 시대일수록 힘없고 작은 사람들, 약한 사람들은 더 핍박을 받았겠죠. 그분들에게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됐던 노래들을 불러줬던 가수들이 공교롭게 11월 1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재하 씨와 김현식 씨가 같은 그룹에서 활동했던 적이 있습니다.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에서 유재하 씨가 활동을 했었는데 '가리워진 길'은 유재하 씨 노래로 여러분 잘 알고 계시죠? 이 노래를 김현식 씨가 3집에서 직접 불렀던 적이 있습니다. 두 가객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서 여러분께 이 노래 들려드렸습니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