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1일) 세 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합니다.
안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국회 잔디광장 분수대 앞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합니다.
출마 선언식은 20·30세대 청년 3명이 안전, 미래, 공정을 키워드로 릴레이 연설을 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어 안 대표가 출마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오늘부터 이틀간 대선 예비후보자를 접수합니다.
후보자 압박 면접과 전 당원 투표를 거쳐 최종 당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며, 안 대표의 단독 입후보가 유력합니다.
이에 따라 내년 대선은 원내 정당을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후보 간 4자 구도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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