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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보이고, 누군가에겐 안 보이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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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날과 다를 바 없는 오늘, 무심코 지나갈 지 모를 11월 4일이 시각장애인들에겐 의미가 깊은 하루입니다. 1926년 송암 박두성 선생이 반포한 '훈맹정음'을 기념하는 점자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한글 식 점자가 만들어진 지도 어언 95년, 이제는 시각장애인들도 읽고 쓸 수 있게 됐지만 읽을 수 있다고 언제든 어디서든 읽을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점자 책은 일반 책에 비해 제작 시간이 몇 배는 더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대학생의 경우 개강 때 신청하면 종강이 되어서 받을 수 있다는 점자책! 점자책 제작에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걸까요. 읽고 싶어도 마음대로 읽지 못하는 점자 책 제작 과정을 비디오머그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글·구성 : 박정현 / 영상취재 : 신동환 / AD : 박우진 / 영상편집 : 조윤진 / 디자인 : 옥지수 / 내레이션 : merry / 담당 :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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