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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대중문화 분야 최초 '금관문화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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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 씨가 대중문화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윤여정 씨는 어제(29일) 열린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금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대중문화 분야에선 은관문화훈장이 가장 높은 단계의 수훈이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금관문화훈장이 수여됐습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한 해 동안 대중문화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보인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인데요, 시상식을 개최한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올해 윤여정 씨의 해외 수상이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 금관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촬영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윤여정 씨는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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