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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로프 하나 때문에…" 20대 청년 노동자 11m 지붕서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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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경북 포항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20대 청년 A씨가 공장 지붕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안전장치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환풍기 수리 작업을 하다 11m 높이에서 떨어진 겁니다. 공장 측이 전문 업체 부를 돈을 아끼려다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조도혜 / 취재 : 신정은 / 편집 : 조윤진 / CM : 인턴 변은서 / 담당 : 김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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