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26일)밤 9시까지 집계된 국내 신규 확진자는 1천855명으로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 수는 2천 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670명 많고, 일주일 전보다는 350여 명이 많습니다.
이런 확진 규모는 지난 13일 이후 2주 만으로, 다음 주 시작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방역 긴장감이 완화된 탓으로 풀이됩니다.
방역당국은 앞서,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완화된 거리 두기조치를 거쳐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넘어가면서 확진자가 늘 수 있다며 충분한 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