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독서의 계절, 그래서 다양한 문학 축제도 많이 열리는데요.
아제르바이잔에서는 '국민 시인'의 탄생 88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의 곳곳이 찬란한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건물의 외경을 스크린 삼아 3D 입체 이미지를 재생시켜 환상적인 볼거리를 만들어냈는데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시인, '니자미 간자비'가 아제르바이잔에서 태어난 지 880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아제르바이잔은 아예 올해를 "니자미 간자비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현장은 물론 비대면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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