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190명…휴일 영향에 어제보다 233명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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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오늘(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1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190명 늘어 누적 35만 3천8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1천423명)보다 233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8일)의 1천50명보다는 140명 많습니다.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크게 줄어 확진자 수가 추세보다 더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주간 발생 추이를 보면 주말·휴일을 지나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다소 줄었다가 수요일부터 다시 증가하는 흐름을 보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천167명, 해외 유입이 23명입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1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19일부터 오늘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73명→1천571명→1천441명→1천439명→1천508명→1천423명→1천19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1천953명) 이후 17일 연속 2천 명 미만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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